티스토리 뷰
겨울 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눈, 크리스마스, 산타클로스, 루돌프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 중에서도 겨울축제를 떠올리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올 어떤 축제를 다녀왔나요?
화천 산천어 축제가 기억나는데 처음 가본 곳이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매년 가고싶을 정도였습니다. 얼음낚시뿐만 아니라 맨손 잡기, 썰매 타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 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의 겨울축제도 많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평창 송어축제, 인제 빙어축제, 홍천강 꽁꽁축제등이 있습니다. 각 지역마다 특색 있는 축제들이 있으니 참고하셔서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올 겨울 춥다고 집에만 있지말고 가족끼리 혹은 연인끼리 겨울축제 다녀오는 건 어떨까요?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멀지 않으니 꼭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가평에 아침고요수목원은 데이트 명소입니다. 사계절을 다 즐길 수 있는 곳인에 겨울에는 오색별빛정운 전을 놓치지 말고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서울에서는 1시간 정도 차를 타고 갈 수 있고 대중교통은 창평역에서 버스를 타면 20분 정도 걸립니다.
3월까지 한다고 하니 시간 내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매일 17시부터 21시까지 점등하고 토요일은 23시까지 점등합니다. 5시부터 6시까지는 단체손님이 낳기 때문에 그 이후시간에 가면 여유 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구름다리나 고향집 정원 사랑의 터널 두군데가 나오는데 마음에 드는 곳으로 통고하시면 됩니다.
행복의 터널도 아름답고 아침의 광장도 굉장히 멋있습니다.
달빛정원은 조형물이 많아 사진찍기 좋은 장소입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의 메인정원은 하경정원입니다. 서화연, 빛 담길, 분재정원도 아름답습니다.
제12회 자라섬썸씽겨울축제
남이섬과 5분 거리에 있는 자라섬씽씽축제는 2009년 시작해서 올해 12회를 맞이했습니다. 아주 추운 날만 하는 게 아니라 70여 일 동안 축제를 진행하기 때문에 겨울 내내 축제를 하는 셈입니다.
자리싸움이 치열할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입니다. 맨손으로 송어 잡기 어린이 빙어 잡기 등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재미가 더합니다.
10회 양평 수미마을 빙송어축제
수미마을은 일 년 내내 축제를 하는데 빙송어축제는 45일 동안 진행됩니다.
빙어 잡기, 송어 잡기, 드론빙어낚시, 드론축구, RV스테이션, 가족얼음썰매, 하얀 퀴즈눈썰매, 4륜 ATV체험, 두 바퀴 열차, 연날리기등 체험할 수 있는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마무리
추운 겨울입니다. 함박눈이 내리면 스키나 스케이트를 타고 싶기도 하고 이불속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기도 합니다. 둘둘 말고 있던 이불 휙 던지고 깊어진 겨울을 즐기러 겨울 축제 다녀오시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두고두고 이야기할 수 있는 축제 즐기러 추위와 게으름은 뒤로 하시고 겨울을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