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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슬머리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직모인 사람보다 곱슬머리인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 곱슬머리인 사람들은 머리를 손질하기 위해서 비용과 시간을 많이 투자한다. 곱슬머리를 손질하는 법과 곱슬머리 손질 후 마무리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곱슬머리의 장점과 단점>
곱슬머리의 장점은 자연스럽다는 것이다. 머리를 감고 말렸을 뿐인데 드라이파마한 것처럼 자연스러운 스타일이 나온다. 단점에는 뭐가 있을까? 부스스하다. 드라이를 했는데 다시 곱슬기가 올리 온다. 뻗친 머리가 생겨 지저분해 보인다. 등의 단점이 있다.
<곱슬머리 파마>
- 숏컷
숏컷일 경우 굉장히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 곱슬정도가 심하다면 더 지져분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볼륨매직이나 아이롱파마를 해서 곱슬기를 없애야 단정한 스탕일이 된다.
- 단발머리
부스스하고 애매한 머리가 될 수 있다. 세팅파마 해서 컬을 주고 앞머리가 있는 경우라면 앞머리볼륨매직을 해서 곱슬기를 펴주면 깔끔하고 예쁜 머리가 된다.
볼륨매직이나 매직을 통해 곱슬기를 펴주고 깔끔하게 스타일을 한다.
- 긴 머리
긴 머리의 경우 웨이브를 주기 위해 세팅파마를 하고 싶을 경우 뿌리에 매직이나 볼륨매직을 해주어야 한다. 뿌리는 매직을 하고 원하는 웨이브를 줘야 깔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만약 뿌리매직을 하지 않을 경우 굉장히 지벼분해 보일 수 있다.
<곱슬머리 컬러>
곱슬머리는 모발이 두꺼운 경우가 많은 편이다. 헤어컬러를 조금 밝게 해주면 환하고 산뜻해 보일 수 있다. 검은색 머리는 자칫 무겁고 답답해 보일 수 있다. 밝은 컬러를 하면 상대적으로 무거운 머리를 가볍게 보이기 만들 수 있다.
<습도가 높을 때 곱슬머리 손질 법>
곱슬머리인 사람들은 공감하겠지만 습도가 높은 날씨를 좋아하지 않는다. 곱슬머리가 더 심해지고 부스스해져서 드라이를 해도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단발이나 긴 머리를 가진 사람들은 습도가 높은 날 머리를 묵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머리를 묵는것을 싫어하거나 오늘 내 스타일이 묵는 머리와 어울리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손질법을 알아두면 좋다.
습도가 높은 날에 드라이를 할 경우 스트레이트로 펼 경우는 평소보다 뜸을 더 들이면서 꼼꼼히 해준다. 그래야 곱슬기가 덜 올라온다.
웨이브를 할 경우는 평소보다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만들어 준다 습도가 높은날 강한 웨이브는 부스스하거나 지저분해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드라이를 한 후 마무리 스프레이를 뿌려준다. 스프레이는 앞머리에 꼼꼼하게 뿌려주고 탑 부분이나 머리끝까지 꼼꼼하게 뿌려주고 드라이의 약한 열로 고정시켜주어야 한다.
스프레이는 셋팅력이 약한 것을 써야 한다. 강한 스프레이를 사용하면 머리모양이 망가질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시중에 나와있는 많은 스프레이가 있지만 곱슬머리를 세팅한 후 고정시켜 주는 스프레이는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로레알 에르네뜨 샤땡 스프레이)를 추천한다.
전문가를 비롯해 집에서 손질할 때도 아주 유용하게 사용되며 마무리용 스프레이로는 로레알 에르네뜨 샤땡 스프레이를 따라갈 스프레이가 없다.
골고루 분사하는 것이 포인트이며 생각보다 많은 양을 분사해 주는 것이 좋다. 머리에서 10~20센티 떨어져서 분사하고 얼굴에 분사되지 않도록 조심한다. 이렇게 스프레이까지 분사하면 곱슬머리가 망가지는 것을 어느 정도까지는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