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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김치와 캔꽁치만 있으면 맛있는 김치찜을 만들 수 있습니다. 캔꽁치는 손질이 되어 있고 조리도 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생꽁치와는 다르게 비린내가 나지 않습니다. 간단하지만 없던 입맛 돌아오게 만드는 꽁치 김 찜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익숙한 우리 집김치로 최고의 김치찜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재료>
포기김치, 캔꽁치, 양파. 대파. 청양고추
다진마늘 2큰술, 된장 2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2큰술, 고춧가루 4큰술, 간장 2큰술, 물 넉넉히
꽁치김치찜 만들기
1) 김치가 너무 익었을 경우 그대로 사용하는 것보다 물로 살짝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신김치를 그대로 사용하면 너무 시어서 설탕을 많이 넣게 되고 원하는 맛이 안 나옵니다.
적당히 익은 김치는 김치국물을 가볍게 짜서 송송 썰어서 준비합니다.
2) 캔꽁치는 들어있는 국물을 다 사용하는 것도 좋고 체에 바쳐 고기만 사용해도 됩니다. 감칠맛을 내기 위해서는 국물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3) 양파를 많이 넣으면 단맛이 나기 때문에 기호에 따라 적당히 자르고, 대파는 적당히 어슷썰기 하고 청양고추도 어슷썰기 합니다.
4) 넓은 팬에 손질해 둔 김치와 꽁치를 넣고 물을 자작하게 넣어서 끓여줍니다. 끓는 동안 양념장을 준비합니다.
5) 볼에 다진 마늘과 된장, 설탕, 참기름, 고춧가루, 간장, 물을 넣어 잘 섞어서 양념장을 만듭니다.
6) 끓고 있는 김치에 손질해 둔 야채를 넣고 양념장도 넣어서 끓여 줍니다.
꽁치김치찜 맛있게 먹는 법
김지만 가지고 찜을 해도 맛이 있지만 고기가 들어가면 고기의 기름과 어우러지면서 더 맛있는 김치찜을 만들 수 있습니다. 보통 돼지고기를 넣거나 참치캔을 넣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 돼지고기의 냄새 때문에 못 먹는 경우도 있고 참치캔은 맛이 좋지만 김치찜에는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꽁치나 고등어와 같은 등 푸른 생선은 김치찜을 만들 때 단골로 들어가는 식재료인데 손질을 잘못했을 경우는 가시나 또는 비린내를 잡아주지 못했을 경우는 못 먹게 됩니다.
이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캔꽁치나 캔고등어입니다. 비린내가 나지 않을 뿐 아니라 조리되어 나온 고기이기 때문에 양념만 잘 만들어 끓여주면 생각보다 정말 맛이 있는 김치찜을 만들 수 있습니다.
캔꽁치와 캔고등어는 비슷해 보이나 맛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 해보고 다음에는 내가 더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캔꽁치는 가끔씩 잔뼈가 나오긴 하지만 고기가 부드러워 좋고 캔고등어는 고기가 크고 씹는 맛이 있기 때문에 좋은 것 같습니다.
포기김치는 송송 썰어서 먹으면 간편해서 좋고 꼬다리만 잘라서 통째로 끓이면 김치찜 특유의 쭉쭉 찢어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백종원 님의 레시피를 참고했으며 정말 간단하고 실패 없는 레시피이기 때문에 맛있게 만들어서 기븐 좋게 먹고 행복했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