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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나 라면, 가락국수 같은 면을 먹을 때 가장 잘 어울리는 반찬이 김치입니다. 특히나 칼국수를 먹을 때는 바로 만든 김치가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김치 만들기를 시도하고 싶은 분들께 따라만 하면 맛있는 김치가 만들어지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바로 담은 맛있는 김치가 먹고 싶을 때 어렵지 않게 김치 담그는 법 지금 시작해 보겠습니다.

 

배추김치

 

 

배추김치 담기

  • 배추절이기

포기김치나 두고 보관하면서 먹을 김치가 아니라 바로 담가서 바로 먹는 김치를 만들 것이기 때문에 배추는 알배기배추 반통면 됩니다. 

 

쌈 싸 먹을 때 상추를 먹는 경우고 있지만 알배추가 단맛이 있기 때문에 알배추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기 때문에 남아 있는 것이 있다면 그 알배추를 써도 됩니다. 

 

이제 배추를 절여보겠습니다.

 

1) 배추의 윗부분을 자르고 한 장씩 분리합니다.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모래나 불순물을 흐르는 물에 흘려보내고 두세 번 헹구어 깨끗하게 씻습니다. 

 

2) 배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야 하는데  많이 절일 것이 아니기 때문에 줄어들 거라고 생각하지 말고 너무 크지 않게 한입에 들어갈 정도로 자릅니다. 칼국수집에서 배추김치를 먹을 때 가위로 잘라서 한입에 쏙 들어갈 정도의 크기가 적당합니다..

 

3) 물기가 있는 배추에 소금을 넣어야 하는데 많이 넣지 말고 한 숟가락을 골고루 뿌려서 손으로 조물조물 버무립니다. 배추에 간이 조금 배면 되기 때문에 10분 정도만 체에 밭쳐서 물기가 조금 빠질 때까지 기다립니다. 

  

배추겉절이김치 양념만들기
겉절이

 

 

  • 양념 만들기
<재료>
대파 조금, 고춧가루 3큰술, 새우젓 1큰술
설탕 2큰술, 다진 마늘 0.5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 대파를 어슷 썰기로 얇게 썰어놓습니다.

2) 물기를 빼놓은 김치에 썰어놓은 대파와 고춧가루, 새우젓, 설탕, 다진 마늘을 넣고 버무립니다.

3) 잘 버무린 후 참기름을 한 바퀴 두르고 다시 한번 버무립니다. 

4) 버무린 김치를 예쁜 접시에 담고 위에 깨소금을 뿌려 주면 완성입니다. 

 

 

배추김치 쉽게 담그면 좋은 점

1) 바로 담은 신선한 김치를 먹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김치를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김치를 먹었기 때문에 김치맛에 익숙해서 밥이나 라면을 먹을 때 김치가 빠지지 않습니다. 

 

2) 내가 만든 김치를 만들어 예쁘게 사진 찍어 SNS에 올릴 수 있습니다. 

보통 김치는 어머니가 해주거나 사 먹거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접 담가서 먹으면 내가 원하는 재료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좋지만 김치 만드는 것이 너무 어렵고 번거롭고 망칠 수 도 있다는 생각에 시도조차 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30분 안에 김치를 만들 수 있고 설거지도 안 나옵니다. 

풀을 쑤고 김치를 절이고  기다렸다 씻어내는 과정이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이 들 수 있습니다. 음식 만들기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설거지가 싱크대에 쌓이고 부엌을 난장판을 만들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에 설명한 김치 만들기는 30분도 안 걸리는 간단한 방법입니다. 한두 끼 정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양이고 양푼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설거지가 많이 나오지도 않습니다.

 

4) 입맛 없을 때나 간단하게 라면이나 가락국수 먹을 때  궁합이 맞는 맛을 내는 레시피로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김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