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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해산물의 계절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싱싱한 해산물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저렴하면서 푸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대방어나 굴, 가리비, 대하, 과메기 같은 맛있는 해산물을 먹기 위해 겨울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입니다.
그중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은 여자들의 피부미용에 무척이나 탁월한 음식입니다. 신선한 생굴을 초장에 찍어 먹어도 좋고 쪄서 먹어도 향긋하고 맛이 좋습니다.
식당에 가서 먹는것도 좋지만 굴 철에 직접 굴을 사서 손질하고 맛있게 쪄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석화 손질 법
석화를 주문하면 아이스박스 안에는 아이스팩이 있고, 그 위에 비닐 속에는 굴이 들어 있고, 신선한 바다 향이 향긋하지만 깨끗하지 않은 느낌이 있습니다. 원래 굴을 주문할 때는 껍질에 붙어 있는 것이 있고, 다른 조개보다 더 더럽고 손을 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행히 벌레는 없었지만, 벌레가 깨끗해질 때까지 오랫동안 씻어야 합니다. 석화는 세척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 석화끼리 서로 문질러 주고 붓으로 문질러 주면서 씻어도 되지만 포장된 아이스박스를 이용해 씻으면 편리합니다. 먼저 찬물을 가득 붓고 뚜껑을 덮고 흔듭니다. 세게 흔들고 더러운 물을 버리는 것을 여러 번 반복합니다. 하면서 물이 맑아지는 것이 보이면 그 과정은 그만해도 되는데, 이 과정이 첫 단계입니다. 처음부터 일일이 문질러도 완전히 깨끗할 수는 없기 때문에 처음에는 이쯤에서 멈추면 됩니다.
이렇게 흔들고 씻는 첫 과정후 해야 할 일은 바닷물의 짠맛을 없애기 위해 찬물에 15분 정도 담가 두는 것입니다. 씻으면서 짠맛은 어느 정도 빠져나가지만 많이 남으면 입안이 짠맛으로 가득 차게 되므로 맨입은 물론 밥으로도 먹을 수 없기 때문에 물에 담그는 과정이 필수입니다.
당장 먹을 수 없어 보관이 필요하다면 요즘처럼 추울 때 하루 정도 다목적실처럼 시원한 곳에 두면 되지만 5도가 넘으면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넣어두는 게 좋습니다. 오래될수록 신선도가 떨어지고 변질 위험도 높아지며 택배로 배송받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더라도 12일을 넘기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석화 찌는 법
석화를 찌는 기본적인 방법은 물이 끓으면 찜통을 올리고, 뚜껑을 닫고 10분간 열을 가하고 굴이 익으면, 5분간 놓아두고 완성이 됩니다. 그리고 먹으면 맛있는 석화찜을 먹을 수 있습니다
간단하지만 석화는 부피가 있기 때문에 5kg으로도 가정용 냄비로 소화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해야 하기 때문에 식힌 뒤에 먹어야 하거나 먹으면서 쉬어야 하기 때문에 맛이 좀 덜하더라도 많이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집에서 가장 큰 냄비 바닥에 두꺼운 접시를 뒤집어서 그 위에 석화를 올려놓습니다. 찜기를 이용할 때보다 1.5~2배 많은 대신 끓는 물에 바로 석화가 닿기 때문에 석화의 진국이 빠져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한 번 찔 때 많은 양을 한 번에 할 수 있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5kg 석화를 끝낼 수 있습니다. 석화찜은 입을 살짝 열리면 익은 것입니다.
석화찜 맛있게 먹는 법
석화찜을 먹을때 찍어먹을 소스로는 고추장, 핫소스, 레몬, 간장이 있습니다 입 사이의 벌어진 틈으로 살짝 벌리면 손으로 비틀어 벌리기만 하면 되지만 입을 다물면 과도나 숟가락처럼 뾰족하거나 납작한 것으로 틈을 벌릴 수 있습니다. 가끔 입을 열지 않는 것은 상한 것일 수 있습니다. 석화를 찌기 전에는 과도를 사용해도 까기가 힘들 수 있지만 굴찜은 틈이 살짝만 있어도 깔 수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깔 수 있습니다.
소스를 발라 먹거나 찍어 먹으면 맛이 굉장히 좋습니다.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굴 특유의 풍미가 약해지지만, 초고추장보다는 핫소스, 레몬, 초간장은 비린내를 잡으면서 굴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매력적입이다. 초간장은 식초의 신선함이 사라지고 간장의 풍미가 더해졌지만 레몬만큼 맛이 좋지 않아 레몬즙을 더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래도 초고추장은 소주와 잘 어울리고, 핫소스나 레몬즙은 와인과 잘 어울리기 때문에 각자의 취향에 따라 소스를 선택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