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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결혼식을 올려 부부가 된 이승기 이다인 부부가 자신들의 몫으로 들어온 축의금을 대한적십자에 기부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어디에 기부했는가
대한적십자사는 이승기 이다인부부가 기부금을 전하면서 취약계층에 있는 출산예정자에게 기부하기를 바란다 뜻을 알렸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강릉산불로 피해를 본 피해자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취약계층의 예비엄마에게 기저귀와 분유를 나누고 강릉산불의 이재민들과 피해지역에 재건복구를 위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로 했습니다.
얼마를 기부 했는가
- 축의금
이승기 이다인 부부가 기부한 액수는 1억 천만 원입니다. 축의금 기부와 관련해서 이다인의 어머니인 견미리가 자신의 몫으로 들어온 결혼식 축의금을 기부한다고 선언하면서 자신의 기업인데 기부한 것처럼 했다는 의혹이 있었고 이를 해명하느라 마음고생이 심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이승기 이다인부부의 1억천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들 부부의 기부는 오래전부터 계획했던 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만큼 보답하면 살겠다는 의지를 담은 일로 보입니다.
축의금을 어디에 기부할까 고민하던 중 신혼부부인 만큼 취약계층의 아이들에게 관심이 갖고 아이들은 우리나라의 미래라고 생각해서 기부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꾸준한 기부
이승기는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2021년부터 꾸준히 기부활동을 해왔습니다. 사회적십자사에 5억 5천만 원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20억을 카이스트에 3억을 기부했습니다.
기부릴레이를 펼치고 있는 이승기는 전 소속사인 훅엔터테인먼트에서 받은 50억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꾸준히 기부를 해오면서 사회적십자사와 신뢰를 쌓아왔고 믿을 만 곳이기 때문에 이번 축의금도 자신들의 뜻을 밝히고 사회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