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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가 영국 '런던의 2023년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루카스 필름'의 새 시리즈 <애콜라이트>에 이정재가 출연하면서 같은 작품에 출연한 '아마듈라 스탠버그'와 함께 행사장에 참석한 이정재는 '애콜라이트'에 출연한 소감에 대해 말을 했습니다.
애콜라이트에서 이정재가 맡은 역할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 은 스타워즈의 팬들을 위한 행사로 1999년부터 열리는 대규모 행사입니다.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린 이정재는 스타워즈 시리즈에 합류하게 되어 그의 스타성를 다시 한번 증명해 보였습니다.
'애콜라이트'는 '스타워즈 에피소드'의 100년 전 이야기로 베일에 가려진 이야기가 세상에 드러나게 됩니다. 여기서 이정재가 맡은 역할은 '제다이'입니다.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가장 베일에 가려진 인물로 얼굴을 가리고 나왔었기 때문에 얼굴을 공개한 적이 없는데 동양인이 이정재가 그동안 공개된 적 없는 제다이 마스터를 맡았습니다. 제다이는 우주를 지키는 수도자로 전사입니다. 그중 마스터는 더 특출 난 힘을 가지고 있는 특권층으로 광선검을 다룰 수 있는 존재입니다.
이번 행사에서 이정재는 광선검인 라이트세이버를 잡았을 때의 흥분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라 거절할 수도 있었지만 1977년부터 시작된 스타워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영화인데 거절할 수가 없었다고 출연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행사에 함께 참석한 아만둘라 스탠버그는 흑인으로 이정재와 같은 주연으로 사람들은 백인으로만 구성되어 있던 스타워즈가 동양인과 흑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떤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동안 없었던 스타워즈가 될 것이고 이정재 말대로 가장 흥미로운 스타워즈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은 10일까지 진행되고 '이완 맥그리거', '헤이든 크리스텐스', '지안 카를로 에스포치토', '그웬 돌리 크리스티'와 같은 출연자들도 참석하여 홍보할 예정입니다.
애콜라이트는 2024년에 디즈니+ 에서 독점 공개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유명하고 연기 잘하는 이정재가 글로벌스타덤에 올라 세계적인 영화에 출연해 글로벌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모습이 자랑스럽습니다. 영화가 개봉되려면 한참 남았지만 이정재를 응원하며 기다려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