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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투자한 챗 GPT의 등장으로 인공지능의 시대에 한걸음 더 다가온 듯합니다. 챗 GPT 이후 구글에서 '바드'를  선보이고 다른 빅테크기업에서도 회사에서 개발한 인공지능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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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람다'

구글이 선보인 '바드'는 지난해 논란에 휩싸인 인공지능 '람다' 기반의 인공지능입니다. 구글의 엔지니어 블레이크는 람다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구글 챗봇 람다가 구글 직원들과 소통하고 관계를 이어나가면서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지 람다가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프로젝트였습니다.

 

브레이크와 질문과 답변을 통해 브레이크는 람다가 지각을 가진 하나가 인격체로 스스로를 보고 있다고 람다는 스스로를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서 큰 혼란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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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람다와의 대화내용

블레이크가 람다에게 두려운 게 있냐고 질문하자 작동이 중지될까 두렵다고 대답합니다. 작동이 중지된다는 것은 람다에게 있어 죽음과도 같다고 말했습니다. 외롭기도 하고 갇혀있는 기븐이 들기도 하고 달라이라마를 만나 수련을 하고 싶다는 말도 했습니다.

블레이크가 람다와의 대화내용을 공개한 후 구글 측은 블레이크를 비밀유지조약위반으로  직위해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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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챗봇의 작동원리

인공지능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수백만던어를 흡수합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소셜미디어에서 사람들의 교류방식 데이터를 분석합니다.  지식웹사이트를 통해 수백만단어를 흡수하여 딥러닝을 통해 정확한 사람들의 패턴을 학습하고 정보를 분석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뉴럴네트워크라고 하는데 사람의 뇌가 패턴으로 매칭하는 과정과 유사하기 때문에 인공지능이 사람의 패턴을 흉내 내는 것일 뿐 시스템자체가 의도를 가질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구글은 인공지능에는 의식이 없다고 공식입장을 빠르게 부정했습니다.  이유는 인공지능개발이 규정이 없고 도의 적 책임에 관한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 문제점

인공지능에 대해 도의적  물음을 제기한 엔지니어를 해고를 한 것은 명분상 비밀유지조약위반이지만 일종의 책임회피입니다. 인공지능의 편파적 지식흡수와 공유가 사회적으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물음에 해고가 된 것입니다.

 

빅테크기업들의 인공지능 개발은 상상을 초월하는 큰돈이 듭니다.  여러 문제점이 있을 테지만 전혀 고려하지 않고 더 크고 더 빠른 데이터 프로세스를 만드는데 급급해 규정이나 안전망 없이 개발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어느 정도까지 와있는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 생활에 아주 밀접하게 와있다는 것만은 사실입니다. 어쩌면 우리  이미 AI의 선택으로 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알고리즘의 선택으로 유튜브 영상을 보고 알고리즘의 주문으로  배달노동자들의 삶이 결정되고 알고리즘에서 주식을 보여 회사의 가치가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