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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선은 동희가 자신에게 차갑게 대하는 것이 마음에 걸려 치열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치열은 두 사람이 잘 지냈으면 좋겠는데 행선이 동희를 나쁘게 보는 것 같아서 행선에게 더 이상 말을 못 하게 하고 어색한 침묵이 흐릅니다.

 

일타스캔들 12화 줄거리'희극과 비극의 교차점'
일타스캔들 12화 줄거리'희극과 비극의 교차점'

 

희극과 비극의 교차점

  • 희재가 범인?

쇠구슬 범인을 찾아다니던 경찰이 도망가는 희재를 잡 경찰서에 끌고 갑니다. 형이 경찰서에 끌려가는 모습을 보며 선재는 울부짖습니다. 치열과 행선이 그 모습을 보고 선재를 경찰서에 데려다줍니다. 선재의 연락을 받은 선재엄마는 희재를 변호합니다. 선재엄마는 희재가 살인범이라고 아예 생각하는 것 같고 심신 미약을 주장하며 희재가 아무 말도 못 하게 합니다.

 

선재는 형이 너무 걱정되어 학교도 안 가고 집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선재엄마는 쓸데없는 곳에 시간을 낭비하는 것 같은 선재가 너무 걱정됩니다. 곧 시험인데 공부를 했으면 좋겠는데 선재는 엄마맘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것 같아 속이 상하는 선재엄마입니다. 

 

 

 

  • 첫 싸움 화해

말다툼을 하고 서로 연락도 안 하고 서로의 연락만 기다리고 있는 두 사람입니다. 동희는 치열의 스케줄을 빡빡하게 잡아 두 사람이 만날 틈을 안 줍니다.  치열은 행선에게 연락할 기회만 보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행선의 연락을 기다려 보지만 행선도 자존심을 내세우며 연락을 안 합니다.

 

치열은 프로필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치열에 핸드폰이 울려 동희가 보니 행선의 메시지입니다. 동희는  행선이 보낸 문자를 지워버립니다. 동희는 두 사람이 사이를 갈라놓고 있는 듯 보입니다.

 

치열은 스케줄이 다 끝나고 지친몸을 이끌고 국가대표 반찬가게로 향합니다. 종일 연락도 못하고 마음이 불편했지만 서로의 얼굴을 보니 마음이 풀립니다. 치열은 자신이 차갑게 말하고 행선의 마음을 상하게 한 것에 용서를 구합니다. 행선은 자존심 내려놓고 문자 보냈는데 답도 없다면서 삐집니다. 치열은 문자를 받은 적이 없다며 확인을 시켜 줍니다. 기계에 문제가 있는 건가 어찌 됐든 두 사람은 화해를 하고 다시 행복해집니다. 

 

 

  • 요트데이트

바다가 보고 싶다는 행선을 데리고 바다에 갑니다. 치열에겐 요트가 있는데 동희가 요트를 운전할 줄 알아 함께 갔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은 바람 한 점 없는 날입니다. 동영상을 찍고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두 사람입니다. 치열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동희가 핸들을 겪어 행선을 쓰러뜨립니다. 손목을 다친 행선에게 동희가 파도가 와서 핸들을 꺾었다고 미안하다고 사과를 합니다. 바람 한 점 없는데 파도라니 행선은 너무나 이상합니다. 치열에게 동희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 걸 아는 행선은 치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합니다.

 

일타스캔들 12화 줄거리'희극과 비극의 교차점'
일타스캔들 12화 줄거리'희극과 비극의 교차점'

 

 

  • 시험지유출

희재사건으로 선재는 공부도 못하고 걱정만 하고 있습니다.중간고사가 코앞인데 선재엄마는 너무나 걱정이 되어 선재가 어려워하는 독서과목의 시험지를 교무부장에게 빼달라고 부탁하여 선재에게 건넵니다. 아무한테도 보여주지 말란 애기를 하지만 선재는 헤이에게 보여줍니다. 헤이는 워낙에 독서과목을 좋아하고 잘하는 과목이지만 선재의 족보를 받고 풀어봅니다. 

 

시험날 독서과목 시험을 보는데 선재가 깜짝 놀랍니다. 엄마가 준 족보와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습니다. 헤이도 문제를 풀다 이상함을 느끼고 시험지가 유출된 걸 자신이 봤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선재를 쳐다보니 발발발 떨면서 시험을 풀고 있습니다. 결국 헤이는 백지를 냅니다. 

 

일타스캔들 12화 줄거리'희극과 비극의 교차점'
일타스캔들 12화 줄거리'희극과 비극의 교차점'

 

 

  • 목격자 희재 그리고 범

희재의 재판장에서 희재는 자신은 범인이 아니라 목격자라고 밝힙니다. 범인의 얼굴은 보지 못했지만 범인과 몸싸움이 있었고 범인 오른쪽 손가락이 굳은살이 배겨 엄청 딱딱하다고 이야기해 줍니다. 희재는 풀려나도 희재엄마는 왜 말하지 않았냐고 묻습니다. 희재는 엄마는 나를 범인이라고 생각하고 아무것도 묻지 않아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고 말합니다. 

 

일타스캔들 12화 줄거리'희극과 비극의 교차점'
일타스캔들 12화 줄거리'희극과 비극의 교차점'

 

쇠구슬 사건의 범인은 희재가 아니라 동희였습니다. 동희의 낡은 옥탑방은 쇠구슬과 최치열의 사진으로 도배가 되어 있습니다. 오랫동안 쇠구슬로 고양이와 사람을 죽이며 살아왔습니다. 이번의 타깃은 남행선으로 보입니다. 과연 동희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긴 세월 치열의 옆에서 치열를 보필하며 살아온 동희가 정체가 너무나 궁금합니다. 착한 얼굴에 감춰진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