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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카페를 좋아하십니까? 인천 강화에 있는 <조양방직> 은 오래전 공장이었던 곳을 개조해서 베이커리 카페로 재탄생된 곳입니다.
오래전 방직공장의 모습과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포토존이 많으며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사진 찍고 주변을 돌아다니며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게 놀고 싶은 사람은 <조양방직>에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양방직 위치
조양방직은 인천 강화에 위치해 있습니다. 방직공장이었던 곳으로 주변에 아파트와 여러 건물들이 있는 도심속에 있는 곳입니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곳으로 방직공장이었던 곳이기 때문에 아주 넓고 천장도 높습니다.
1930년대에 세워진 조양방직은 인견공장이었다가 쇠락하면서 폐가로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있다가 카페로 재탄생되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가져온 골동품으로 채워지고 작업하던 공간은 커피탁자가 되어 많은 조명들과 장식으로 멋진 카페로 재탄생했습니다.
특이한 소품과 옛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일부러 찾아가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기 시작하였습니다.
조양방직 메뉴
3년전쯤 지금처럼 조양방직 카페가 알려지기 전에 우연히 알게 되어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방직공장이었던 곳으로 터가 300평이 넘는 넓은 공간에 찾아오는 손님이 많지 않아 곳곳을 둘러보며 사진 찍고 독특한 소파에 앉아 맛있는 커피를 마셨던 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늘 마음 한구석이 조양방직 카페가 그리웠는데 코로나로 외출이 힘들었기 때문에 한참이 지나서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주말이었기 때문이었는지 완연한 봄이어서 그런지 사람은 정말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았습니다. 비도오고 미세먼지로 끼고 오늘따라 쌀쌀한 주말인데도 조양방직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을 만큼 사람이 많았습니다.
- 메뉴 -
아메리카노 7,000원
카페라떼 7,000원
카푸치노 7,000원
밀크티라떼 8,000원
자색고구마라테 8,000원
생딸기라테 8,000원
캐모마일 8,000원
커피를 주문한후 빵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음료는 밀크티라테와 자색고구마라테를 주문했습니다. 예전 기억에 커피가 무척이나 맛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갑자기 달달한 것이 당겼습니다. 빵은 소금빵과 케이크와 치즈빵을 주문했습니다. 세가지빵을 주문하니 14,500원이 나왔습니다.
자리가 없어서 두리번 거리니 한 팀이 나가는 것이 보여 얼른 그 자리에 가서 앉았습니다. 소금빵은 바삭하고 부드러운 것이 굉장히 맛이 좋았습니다. 조각케이크는 블루베리케이크이었는데 무척 달았습니다. 역시 베이커리를 먹을 때는 아메리카노가 잔리인 것 같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예전 공중전화도 있고 놀이기구도 있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엄청 많기 때문에 소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모든 사진이 작품이 되는 것 같습니다.
조양방직 인테리어
천장이 무척 높고 기본 토대를 살려서 인테리어를 했기 때문에 독특하다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독특한 분위기인 탓에 카페를 박물관처럼 구경하러 들르는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습니다.
어르신들이 카페를 둘러보고는 '세상에 이거 예전에 우리가 쓰던 거다' 라며 옛 향수에 젖기도 하고 다리미를 손잡이로 만든 것을 보고 옛날 다리미를 보고 또 함께 온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보입니다.
쭉 둘러보고 즐거워하기도 하고 신기한듯 즐기다 가는 사람들도 무척 많습니다 옛날 공장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공가대가 형성되지 않지만 모르는 사람이 봐도 폐가였다는 걸 알 수 있을 정도로 벽면이 이나 천장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화장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화장실에 드러서면 소파와 여러 가지 인형들이 있고 개수대가 하나 있습니다. 안쪽에 화장실이 3개가 있는데 문을 열고 드러 서면 정말 큰 화장실이 보입니다. 옷걸이 하면 소파면 인형들을 보면 여기가 화장실이 맞나 싶을 정도로 인테리어를 예쁘게 꾸며놨습니다.
주말에 간거라 사람들이 엄청 많았는데 평일도 이렇게 많을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예전에 와서 사진을 찍었었는데 조금 리모델링을 해서 그런지 달라진 모습을 사진에 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양방직카페는 인테리어도 멋지고 커피도 맛있고 베이커리도 무척 맛이 좋습니다.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 와서 즐기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