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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핏 용어 정리

바싹누룽지 2022. 11. 28. 17:29

크로스핏 용어


AMRAP
As may rounds(or rens) as possible '엠랩'이라고 읽는다, 크로스핏 WOD스타일 중 시간을 미리 정해 놓고 정해진 시간 안에 더 많은 횟수를 반복하도록 하여 강도를 높이는 방법이다

BOX
박스,크로스핏 체육관은 박스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CFT
crossfit Total 크로스핏 토탈, 스트랭스를 측정하는 프로그램이다, Back squat, Shoulder press, Deadlift 세 동작의 1회 최대 증량을 측정하여 모두 더한 값이 기록이 된다,

DL
Deadlift 데드리프트

FS
Front squat 프런트 스쿼트

GHD
Glute ham developer 글루 햄 디벨로퍼

HSPU
Hand stand push up 핸드 스탠드 푸시업

KB
Kettlebeii 케틀벨

Kipping
키핑, 풀업과 같은 동작에서, 힙으로부터 전신의 파워를 생산해 내는 체조 동작

K2E
Knees to Elbows 니투엘보

Metcom
Metabolic Conditioning 훈련, 메트콘

Mobility
도빌 리티, 모든 운동에서 최대 가동범위를 강조하는 크로스핏에서, 유연성을 바탕으로 하는 가동성 훈련을 말한다,

OHS
Overhead squat 오버해드 스쾃

Paleo
팔레오 다이어트, 크로스핏에서 강력히 추천하는 식이요법

PR
Personal record 피알, 자신의 최고 기록

Rx'd
알엑스디, 약국에서 주는 처방전에 쓰여있는 단어로, 크로스핏에서는 처 방한대로 라는 의미이다, WOD는 보통 엘리트 운동선수를 기준으로 만들어지며, 알엓디로 WOD를 한다고 하면, WOD를 수정 없이 그대로 하는 것을 말한다,

SDHP
Sumo deadlift high pull 스모 데드 하이풀

TGU
Tukish getup 터키시 갯업





크로스핏을 시작하기로 하고 박스에 들어가면 각가지 기구들과 그 기구들을 들고 던지고 땀 뻘뻘 흘리는 회원들을 보며 낯설고 생소함을 느끼게 되지만 그것보다도 생소한 용어들이 더 어렵게 느껴진다,
매일매일 짜인 WOD를 해내야 하는 것이 그날 운동의 미션인데 무슨 말인지 알 수 없다면 안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려워할 이유는 없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코치는 새로운 회원을 그냥 내버려 두지 않는다,
세심히 알려주고 설명해주고 옆에서 도와준다,
그런 과정을 올 때마다 반복하니 일부러 외우려고 하지 않아도 용어들은 자연스레 눈에 익고 서슴없이 말하게 된다,

크로스핏 시작


코로나로 헬스장이나 체육관에 갈 수 없을 때 홈트레이닝이 유행이었다,
유튜브를 보면 혼자가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었고 의지만 있으면 돈들이고 운동할 이유가 없어 보였다,
그때 나는 기구 필라테스를 하고 있었는데 리포머와 체어 위주로 운동을 배우고 있었다,
열심히 하고 싶은 내 마음과는 다르게 코로나로 인해 필라테스를 가끔씩만 할 수 있었고 집에서 홈트레이닝은 부족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수영은 오래전 멈췄고 필라테스는 흥미를 잃고 있던 중 근육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헬스장에서 PT를 받는 방 법고 크로스핏 두 가지를 놓고 고민을 했고 PT는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장단점을 분명히 알고 있었고 크로스핏은 생소했기 때문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그리고 2021년 10월 크로스핏을 시작했다,

오래 할 수 있는 방법


작년 10월부터 지금 현재 2022년 11월까지 1년 넘는 기간 동안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다,
일요일 빼고 주 6일 할 수 있지만 나는 주말을 제외하고 5일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거의 매주 5일 운동을 하고 있지만 4일이나 아무리 못해도 3일은 하고 있다.
크로스핏을 해보니 결고 쉬운 운동이 아니었다,
처음에는 맛만 보는 정도라 무게를 아주 낮게 하여 WOD를 끝내는 것을 목표로 운동을 했었다,
그것조차 쉽지 않았다,
나는 어깨가 아픈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어깨가 짓눌리고 계속해도 되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팠다,
박스 점프를 하면서 무릎이 아파서 걷기도 힘들었고 무거운 바벨과 덤벨을 들면서 손목이 아작이 나는 것 같았다,
온몸이 멍이 들고 몸살 걸린 것처럼 아파서 매일 아침 일어나 운동을 가려고 하면 이 핑계 저 핑곗거리를 생각하게 되었다,
힘들고 몸이 아팠지만 나는 꾸준히 했다,
그 당시 나는 저제 중과 식이장애로 환자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건강한 모습으로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컸기 때문에 무조건 박스로 향했다,
생각이 들기 전에 나는 박스에 와있었다,
그렇게 매일매일 나는 크로스핏으로 운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