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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22년 한 해도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금리가 인상되고 그로 인해 경기가 안 좋아지고 있어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크리스마스만큼은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사랑하는 사람에게 줄만한 특별한 선물을 하나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향수입니다.
평소 본인이 좋아하는 향수도 좋지만 상대방의 취향도 고려해서 고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남성용 여성용 향수 베스트 3가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천 향수
1. 조 말론 런던 블랙베리 앤 베이 코롱
조 말론 런던 블랙베이 앤 베이는 톡 쏘는 블랙베리 과즙 향과 월계수 잎의 신선함이 더해져 생기 넘치고 활발한 느낌을 주는 향수입니다. 탑 노트에서는 블랙베리 특유의 달콤한 향이 느껴지며 미들 노트에서는 플로럴 계열의 은은한 장미향이 조화를 이루고 베이스 노트에서는 우디 계열의 시더우드 향이 잔향으로 남아 포근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가격은 30ml 기준 9만 8천 원 대이고 100ml 용량은 18만 5천 원 대입니다.
2. 샤넬 알뤼르 옴므 스포츠 오 익스트림
샤넬 알뤼르 옴므 스포츠 오 익스트림은 시트러스 아로마틱 계열의 향수로 활기차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자몽과 레몬 그리고 오렌지 껍질 오일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상큼하면서도 시원한 향기가 특징입니다. 또 머스크와 앰버 우드 조합 덕분에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매력을 더해줍니다. 가격은 50ml 기준 13만 4천 원 대이고 100ml 용량은 21만 6천 원 대입니다.
3. 딥티크 도손 오 드 뚜왈렛
딥디크 도손 오 드 뚜왈렛은 투베로즈와 터키 장미 꽃다발이 오렌지 꽃잎과 로즈베리 향과 어우러져 화이트 머스크의 파우더리 한 느낌을 전해주는 향수입니다. 남녀 구분 없이 사용해도 좋을 만큼 중성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가격은 75ml 기준 19만 7천 원 대이고 150ml 용량은 29만 2천 원 대입니다.
향수 고르는 법과 종류별 특징
크리스마스 선물뿐 아니라 특별한 것을 선물하고 싶을 때 좋은 아이템으로 향수만 한 게 없습니다. 상대 취향만 파악한다면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요즘처럼 추워서 두꺼운 외투를 입고 자주 여름옷처럼 자주 세탁하지 못하거나 할 때엔 더욱더 필요한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우선 향기는 크게 플로럴 계열과 시트러스 계열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자는 은은한 꽃향기가 특징이고 후자는 상큼한 과일향이 납니다. 보통 남성들은 후자를 선호하지만 여성들은 전자를 좋아합니다. 따라서 성별에 따라 구분해서 고르기도 하지만 요즘은 남녀 구별 없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다음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은 지속력입니다. 오 드 퍼퓸(EDP) 이상 등급이어야 잔향이 오래 남습니다.
비싼 브랜드일수록 퀄리티가 좋겠지만 굳이 고가 라인을 살 필요는 없습니다. 가성비 좋은 제품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선물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오프라인 매장보다는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종류도 다양하고 할인 혜택도 많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