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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보금자리론대출은 안심전환대출과 보금자리론대출을 통합해서 나온 대출입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2023년 한 해 동안 한시적으로만 이용할 수 있는 대출이며 이율이 저렴하고 대출한도가 크고 소득기준이 없다는 점에서 아주 좋은 대출입니다. 

안심전환대출은 무엇일까?

지난해 9월 출시된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주택금융공사가 1,2 금융권에서 받은 변동금리;혼합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을 3%대 장기 고정금리형 정책모기지로 대환 해주는 상품이었습니다.

 

금리는 연 3.8%(10년)~4%(30년)로, 소득 6천만원 이하 저소득층 청년은 3.7%(10년)~3.9%(30년)로 적용해 주었습니다. 시중은행에서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았다면 지금처럼 이자가 많이 오른 시점에서는 이자 부담이 상당할 상황입니다. 이를 고정금리로 적용해 몇 년간 안심하고 갚으면 되는 것이 안심전환대출입니다. 

 

부부 합산소득 7천만원 이하 4억 원 이하(시세 기준)의 1 주택자여야 했고, 기존 대출잔액 내에서 최대 2억 5천만 원까지 가능했습니다. 지난 9월에는 1차 주거지역에서 3억 원까지, 11월에는 2차 주거지역에서 4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과 함께 지난 12월부터 시작된 3차에서는 부부합산소득 6억원 이하, 1억 원 이하로 기준이 완화됐고. 한도도 3억 6000만 원으로 늘렸습니다.

 

안심전환대출 전체 예산은 25조원이었지만 3분의 1 수준에서 마감하였습니다. 신청이 부진한 이유는 비현실적인 집값 산정기준과 소득기준 등이 꼽혔고, 가장 큰 이유는 한시적으로 특례보급자리론 대출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안심전환대출이 흥행에 실패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어떤 대출인가?

1.  보금자리론 : 주택가격 6억원 이하, 소득 7천만 원 이하(한도 최대 3억 6천만 원)

    특례보금자리론 : 주택가격 9억 이하, 소득에 관계없이 모두 가능(한도 최대 5억 원)

 

2. 사용용도

주택을 새로 구입하는 목적이나 기존 대출을 대환 하려는 목적, 보전용(예: 담보물에 대한 전세보증금 반환을 목적) 등은 모두 다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안심전환은 기존 주택대출 금리를 낮출 수 있고, 보금자리론은 내 집마련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고 이 둘을 통합하는 것이 특례보금자리론입니다. 

 

3. 대상조건

기본적으로 대한민국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4. 금리 및 한도

담보주택 가격의 경우는 기존 보금자리로는 6억이었지만, 특례보금자리론은 9억까지 허용이 됩니다.

금리는 4%대로 확실히 정해지진 않았습니다. 

 

5. 신청방법

주택금융공사나 국민은행, 농협, 우리, 신한에서 온라이나 오프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1월 30일에 출시되거 당일날부터 신청가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