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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연준의장 연설

바싹누룽지 2023. 2. 8. 14:05

지난 새벽 미연준의장인 파월의 연설이 있었습니다. 파월의 연설로 증시가 얼마나 오르락내리락거릴지 걱정되어 새벽까지 잠 못 자고 연설을 들으셨을 겁니다.

 

지난 2월 FOMC 메시지는 매파발언이냐 비둘기파발언이냐를 놓고 의견이 분분했으나 아직은 금리인하를 논할 때가 아니고 갈길이 멀다는 내용을 내놓았습니다. 주택을 제외하고 다른것들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파월의 연설을 기다리며 미3대 주요 지표인 S&P500이나 나스닥이나 다우지수가 상승전환했습니다. 이는 파월의 발언이 비둘기적이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FOMC에서 파월을 믿지 않았는지 이번 연설이 그때와 크게 다르지 않고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시장은 긍정적으로 봤습니다. 

 

파월은 인플레이션둔화를 강조하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하자 이를 호재로 받아들여 대부분의 종목들이 상승으로 변했습니다. 

 

주요 발언

디스인플레이션이라는 단어를 11번이나 사용하며 의도적으로 계속 이 단어를 사용하며  인플레이션둔화로 인플레이션을 전망했지만 아직은 초기단계라는 입장입니다. 상품중심으로 인플레이션둔화가 확실하다고 말하며 서비스와 주택은  아직 꺾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인플레 목표가 2% 유지하려는 목표는 바뀌지 않았으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인플레는 낮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는 힘들고 내년쯤에 가능하다고 예상했습니다. 

 

연말에 금리를 25bp 인하할 수 있냐는 질문에는 모든 전망수치는 입수되는 데이터에 의존할 것이라며 데이터가 예상보다 강건하면 금리가 더 이상될 수 있다는 발언도 했습니다.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노동시장이 강건합니다. 낮추어도 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둔화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고 임금상승률이 둔화되고 있지만 그래 도아직은 높다고 했습니다. 팬데믹이 노동 공급에 영향을 줬고 노동시장이 강한 것은 구조적인 요인이며 이는 연준의 영역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연준의 가장 큰 과제는 인플레이션이며 서비스 부문의 디스인플레이션이 중요하고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결론이며 이를 완료할 때까지 금리는 제약적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결론을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