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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명소 TOP 5

바싹누룽지 2022. 12. 31. 16:06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매년 그렇듯 올해도 어김없이 떠오르는 첫 태양을 보기 위해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장소로 향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정동진, 호미곶, 간절곶 등 동해안 일대 지역 및 서울 남산타워, 아차산 정상 등 도심 속에서도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곳 5곳을 소개하겠습니다.

 

제주도 성산일출봉 일출

일출 시간은 1월 1일 07시 37분입니다. 

성산 일출봉이 가장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 제주도 성산일출봉에서 일출을 보는 것이 그해의 행운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도 주차장에 차를 내고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하면 됩니다. 매표소부터 검표소, 전망대, 우뭇개해안까지는 무료탐방구간이니 정상까지 가지 않을 분들이나 기념사진만 남기고 짧게 돌아가실 분들은 이 구간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10월부터 2월 동절기 관람시간은 07:30부터 19:00까지이며 매표는 17:50분에 마감되고 그 외 시간에는 입장이 불가합니다. 제주 성산일출봉은 2000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2007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되었으며 2010년에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은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주에서 가장 방문자 수가 많습니다. 

 

탐방로는 전체적으로 관리가 잘 되어있고 등산화가 아니더라도 운동화면 걷기에도 편합니다. 매표소를 시작으로 한 바퀴를 돌아내려 오는데 걸리는 소요시간은 60분~90분이면 충분합니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일출

일출시간은 7시 32분 입니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은 다른 곳과 다르게 대도시에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은 곳에서 일출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부산에서 요트투어를 하면 요트에서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습니다.

 

울산 간절곶 일출

일출시간은 7시 31분입니다. 

간절곶은 제일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일출 명소입니다. 울산 간절곶은 호미곶보다 1분 강릉 정동진보다 5분 앞서서 새해 일출을 만날 수 있어 울산 해돋이 명소로 전국에서 찾아오는 곳입니다.

 

현재 빛과 바람의 정원이란 콘셉트로 다양한 LED 조형물을 꾸며놓아서 울산 야경으로 밤 드라이브를 가기도 좋은 곳입니다. 대형 우체통이 있는 이색적인 울산 일출 명소입니다.

액자보양의 포토존이 있어서 바다를 담을 수 있습니다.

포항 호미곶 일출

일출시간은 7시 31분입니다. 

호미곶 해맏이 광장에는 큰 손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육지뿐 아니라 바다에도 똑같이 생긴 조형물이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양쪽에서 해를 떠받치고 있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바다로 이어지는 전망대가 보이는데 우리나라 지도 가장 동쪽에 위치해 있는 곳입니다. 

 

강릉 정동진, 경포해변 일출

일출시간은 7시 40분입니다.

동해안의 대표 해맞이 명소인 강릉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를 전면 취소하였으며, 이번 행사는 3년 만에 열리는 행사입니다.

강릉시는 많은 사람들이 이번 행사 때에 방문할 것에 대비하여 강릉경찰서, 강릉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안전관리 합동회의를 2차례 개최했습니다.

 

강릉은 정동진, 경포해변 경포대 해수욕장, 안목해변 등 일출 명소가 많은 도시입니다. 일출시간에 딱 맞춰서 방문하기보다는 강릉 일출 명소에는 많은 인파들이 예상되니 한 시간 전부터는 대기하고 있어야 좋은 자리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행히 1월 1일은 현재까지 비소식이 없어서 멋진 일출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온은 영상으로 만히 춥지는 않겠지만 바닷바람이 매섭기 때문에  무릎담요, 핫팩 등보온장비를 준비해 가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