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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경기침체로 기업들 긴축시작
경기가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희망퇴직을 받는 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큰 회사던 작은 회사던 희망퇴직을 받는 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글로벌 기업들 감원 작업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 기업들도 앞다퉈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리고 희망퇴직은 대상 연령이 현저히 낮아지고 있고고 빈도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1. 롯데그룹
롯데그룹이 임원 인사를 앞두고 롯데하이마트, 롯데면세점 등 계열사들이 최근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계열사에서 명예퇴직을 받고 있습니다.
롯데면세점이 창립 이후 처음으로 대리급 이상 직원 중 근속 1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체 직원의 약 15%인 160명이 희망퇴직 대상입니다.
창사 이래 첫 적자가 예상되는 롯데하이마트도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있는데 대상은 10년 이상 근무자 또는 50세 이상 근무한 직원으로, 약 1300명이 조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롯데그룹은 유동성 논란 속에 그룹 전체가 곤혹스러운 상황입니다. 롯데건설, 유통 관련 계열사 등. 모든 것이 매우 위급한 상황에 처해 있어 2023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합니다.
2023년 경제위기가 발생하면 롯데그룹이 무너질 수 있는 위기감이 있는 희망퇴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hy
주류와·유업 등에서 희망퇴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업 종료를 철회하고 재기 의사를 밝힌 푸르밀은 전체 직원의 30%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았습니다.
hy(옛 한국요구르트)도 명예퇴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이트진로도 15년 차 이상 희망퇴직을 받았습니다. 통상임금은 34개월치를 , 통상임금은 20년 이상 40개월분이 제한됩니다.
현대카드와 현대상사는 지난달 최대 39개월치의 임금을 제시했습니다. 자녀 학자금 등 예외적인 조건으로 희망퇴직을 신청한 지원자는 극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LG, 은행, 해운사, 스타트업
LG 하이프라자, LG전자 제품 판매 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 희망퇴직을 받고 있습니다.
금융권에서는 NH농협은행, SH수협은행, KB증권 등이 40세 1982년 생부터 희망퇴직을 받고 있습니다.
해운사 HMM도 경기둔화로 출하량이 줄고 운임이 하락하자 선제적인 긴축에 나섰습니다.
최근 시중 유동성 증가로 투자자금이 몰린 스타트업도 예외는 아닙니다. 소프트뱅크 2,000억 원 투자받은 교육 스타트업 네이버가 투자한 물류 스타트업들도 최근 구조조정과 권고사퇴 등을 통해 인력을 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업들 고용축소, 중단
390개 기업 중 50%는 내년 경제 상황에 대해 매우 심각하다고 답했고 응답자의 46.2%가 조금 심각하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변화가 없을 것 같다고 대답하거나 또는 좋아질 것이라고 대답한 경우는 각각 1%와 2.8%에 그쳤습니다
기업 유형별로는 대기업(55.1%), 중소기업(50%), 중견기업(43.8%) 등이 매우 심각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절반 이상이 복합위기 기간으로 1~2년(52.3%)을 꼽았고. 2~3년 이상(45%), 1년 미만(2.7%) 응답자를 합치면 대다수(97.3%)가 위기가 1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새해 경제 상황이 심각하다고 답한 378개 기업 중 45.3%가 채용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보상·복지(31.2%), 인사(5.6%) 순이었습니다.
전체 기업의 36.7%가 올해보다 채용을 줄이거나 중단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올해와 비슷한 수준을 예상한 비율은 36.4%였습니다
반면 확대하겠다는 응답은 17.9%에 그쳤습니다. 대기업(47.8%)이 중견기업(40.6%)과 중소기업(32.8%) 보다 채용을 중단·축소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최승철 인사연구소장은 2023년에는 전체 채용 규모가 올해보다 다소 줄어들겠지만 검증된 핵심인재 채용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의 인재 전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