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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2월 5일은 정월대보름입니다. 설 이후 처음으로 대보름을 볼 수 있는 날이라 의미가 있는 날입니다. 우리나라 명절 중 추석과 설날이 가장 큰 명절로 보름달과 관련이 깊습니다. 설날은 음력 1월 1일 추석이 음력 8월 15일로 대보름이 뜨는 날입니다. 농경사회였던 우리나라였던 만큼 날씨의 역할이 중요했기 때문에 보름달이 갖는 의미가 큽니다.
정월대보름의 의미
정월대보름은 설이나 추석만큼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의 중요한 명절로 의미가 있는 날입니다.학생들은 방학이고 주말까지 겹치는 날이라 가족들이 다 모일 수 있는 날이라 가족이 모여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정월대보름 달뜨는 시간
정월대보름에는 보름달을 보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겨울이라 밤이 일찍 찾아오기 때문에 달도 일찍 만나볼 수 있습니다.. KASI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해 보면 17시 20분경에 달이 뜨기시작하여 .6일 새벽에 만월을 볼 수 있습니다. 소원은 달이 가장 크고 동그랄 때 비는 것이 좋기 때문에 새벽까지 기다리며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게 좋을까요?
우선은 잘 먹어야 합니다.
- 정월대보름음식
정월대보름에는 오곡밥과 여러가지 나물을 해서 먹습니다. 농사와 관련이 많은 명절이니만큼 모든 곡식이 잘되기를 바라는 만큼 다섯 가지 이상 곡식으로 밥을 지어 사람들과 함께 먹습니다. 부럼 깨기라 하여 호두나 땅콩과 같은 견과류를 깨서 먹고 귀밝이 술과 약밥을 만들어 먹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가족과 주변 지인과 나누어 먹고 쥐불놀이나 다리밟기, 달맞이 그리고 달집 태우기를 합니다. 농사를 짓는 곳에서는 넓은 공간이 있어서 밤새 놀 수 있는 놀이지만 도시에서는 흔한 풍경은 아니기 때문에 축제에 가야 볼 수 있습니다.
지역마다 정월대보름축제가 있어서 전통놀이를 해보고 싶은 분들은 찾아가서 해보는것도 좋겠고 늦은 밤이니 만큼 집에서 가족과 맛있는 음식 먹고 달 보며 소원 빌며 즐겁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